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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연말 인사폭과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여부를 묻는 질문에 "승진할 사람은 해야하지만,그건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연말 인사폭은 넓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은 이 회장과 함께 전용기편으로 광저우로 출국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G20비즈니스 서밋 개막식에 참석했던 이건희 회장은 G20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없는 행사를 해내는 것으로 외국에서 저렇게 많이 오는 것은 없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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