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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가치유출 리스크 발생..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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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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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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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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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 (38,800원 상승1100 -2.8%)이 현대그룹으로 피인수는 가치 유출 리스크와 추가 성장동력 확보 기대감 감소로 이어진다며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변성진 연구원은 "현대그룹의 인수가격은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92.5% 프리미엄이 부여된 가격으로 통상적인 M&A에서 주어지는 경영권 프리미엄 30~40% 수준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또 "현대그룹은 인수금액 중 3조원을 외부차입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외부차입 대부분은 사실상 현대상선이 상환의무를 지니고 있어 현대상선의 추가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현대상선의 현금 확보를 위한 거래를 가정하며 이로 인한 현대건설의 현금 유출액이 96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규정에 의해 현대상선 지분을 매각해야 되고 현대상선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투자지분인 현대증권, 현대아산 및 현대로지엠 지분을 현대건설이 매입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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