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상장 창투사, 올해 실적…'빈익빈 부익부'

머니투데이
  • 김동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17 14:2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위험투자감소, 수익위주 투자

KTB투자증권 차트
올해 상장 창업투자회사들이 실적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창투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실적을 비교분석한 결과, 매출액에 해당하는 총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4%가량 늘었지만, 부진한 업체들의 적자폭은 더욱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KTB투자증권 (3,850원 상승170 4.6%), SBI글로벌 (4,150원 상승150 3.8%), 그린기술투자 (4,150원 상승150 3.8%)는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났지만, 넥서스투자 (4,150원 상승150 3.8%), 우리기술투자 (4,415원 상승15 -0.3%),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제일창업투자 (4,415원 상승15 -0.3%), 한국기술투자 (1,300원 상승5 0.4%), 한림창업투자 (1,300원 상승5 0.4%)는 실적이 크게 줄었다.

KTB네트워크, 한국기업투자, KTB벤처스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KTB투자증권은 매출개념의 영업수익이 74%증가됐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그린기술투자 (4,150원 상승150 3.8%)도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9억 적자에서 11억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기술투자와 이트레이드 에스비아이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 등을 보유한 SBI글로벌 (4,150원 상승150 3.8%)인베스트먼트도 영업이익이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증가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림창업투자는 적자로 전환했다. 넥서스투자 (4,150원 상승150 3.8%)도 적자가 지속됐고, 한림창업투자는 지난해 19억 적자에서 33억원으로 적자 폭이 늘었다.

한미창투에서 '1조 거부' 이민주 회장의 브랜드 '에이티넘'으로 이름을 바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도 지난해 30억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한림창업투자는 남은 3개월동안 매출액이 최소 25억 이상 돼야 관리종목편입사유가 해소될 수 있을 만큼 매출액이 적은 수준이다.

제일창업투자와 한국기술투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2%, 14%감소했다.

다만 창투업계 전반적으로는 전년대비 영업수익 24%신장의 많은 실적개선이 발생했다. 영업이익은 총 지난해 132억 적자에서 올해 52억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7억 적자에서 2010년 129억 흑자로 전환했다.

창투사들은 일반 회사들과 달리 조합운용수수료 및 투자실현투자수익 등 만을 매출로 인정한다. 일반회사들은 제조나 유통의 결과로도 매출이 발생하지만, 창업투자회사의 매출은 실질적으로 회사에 수익이 발생한 금액만이 집계된다.

한 창투사 관계자는 "보다 실질적인 투자와 수익발생극대화 및 안정적인 투자로 인하여 영업이익이 전체적으로 늘었다"며 "창투사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꺼리면서 상위업체와 하위업체간의 실적 양극화도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 창투사, 올해 실적…'빈익빈 부익부'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