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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증권사 마케팅, 불꽃 경쟁

  • 김주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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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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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증권사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온라인 거래규모가 커지면서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증권사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단말기'입니다.

이 단말기를 통해 나오는 영수증에는 '한국투자증권'의 로고가 찍힙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부터 '사업자용 CMA'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은행 ATM과 같은 기능을 하는 'IC 금융단말기'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계좌이체를 하는데 거래 수수료가 들지 않아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덤으로 광고효과까지 얻었습니다.

[인터뷰] 곽진/ 한국투자증권 영업전략부 차장
“올해 7월 출시해 현재 전국 700여개 가맹점에 보급했는데요. (가맹점주가)한투의 로고를 신용카드 단말기 매출 전표에 선택적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사은품을 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정도였던 증권가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증권사가 50개가 넘고 온라인 증권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거액 자산가 시장이 커지면서 상위 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VVIP 마케팅'도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거액 자산가들의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증권 영업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지난달 문을 연 삼성지점을 유명 예술가 배준성씨의 작품들로 꾸민 겁니다.

서양 명화를 한국 여인의 누드와 결합해, 정면에서 보면 예술작품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여인이 옷을 벗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터뷰] 이해성 / KTB투자증권 대리
"처음에 내점하는 고객분들은 당황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딱딱할 수 있는 증권사에 이런 그림을 보고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이십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해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습니다. 증권가의 기상천외한 마케팅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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