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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감 인사 빠르면 내일 단행,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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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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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치안감, 경무관 등 고위급 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승진 대상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경찰 안팎에서는 치안감 인사는 19일께, 경무관 인사는 25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경찰인사는 '노른자 위의 노른자'라할 수 있는 치안감 4자리가 미리 확정되면서 다소 맥빠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경무관급 이상 인사가 향후 경찰권력의 지형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주목거리다.

여기에 '객관적 실적과 능력을 통한 승진'이라는 화두를 던진 조현오 경찰청장의 고위직 인사 첫 시험대라는 점도 관전포인트다.

올해 경찰 고위직 인사의 키워드는 단연 G20 정상회의다. G20 전후로 군당국은 군용기 추락 등 잇단 사고로, 소방당국은 포항 노인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반해 경찰은 경호·경비 등에서 크게 흠잡을 데 없이 임무를 수행해 정부는 물론 일반 국민들로부터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G20 준비와 진행에 공헌한 경비, 교통, 정보, 생활안전 파트에서 고위직 승진의 과실을 따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치안감 인사는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예퇴직 등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는 치안감들이 적지 않아 인사폭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중확 본청 수사국장과 조만기 경남청장은 명예퇴직했다. 김윤환 인천청장, 박학근 강원청장, 박기륜 경기경찰청 2차장 등 7명의 치안감은 용퇴해 후배들의 길을 터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 치안감 물망에는 김호윤 경찰청 대변인, 이금형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장전배 서울청 경비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뉴미디어계 신설을 주도하는 등 대외업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생활안전부장은 G20에 경찰력이 집중된 사이 민·경 협력체제를 갖춰 민생치안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엑스 주변에 물샐틈 없는 경비망을 구축한 장 경비부장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제각기 G20성공개최에 일정지분을 갖고 있어 치안감 승진 1순위라는데 이견이 없다.

치안감 인사뒤 단행될 경무관 인사도 주목된다.

그동안 경찰조직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승진을 앞두고 온갖 암투와 인사 청탁, 투서가 을 친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특히 경무관 승진 때 이같은 악습이 되풀이 되어 왔다는 지적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능력 없는 사람은 승진 대상자가 될 수 없다"며 실적과 능력을 중심으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표명한 바 있다.

실제로 경찰청은 지난 13일 경무관 승진 대상인 총경 계급의 경찰관 중 '업무성과 평가 상위 30%(12명)의 실명과 등수'를 인터넷 내부망에 공개해 청탁을 배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후폭풍은 컸다. 경찰이 인사를 앞두고 경찰관 각 개인의 성적을 등수와 함께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이서 순위에서 밀려난 이들의 상실감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일단 경무관 5명의 자리가 공식인 상황에서 승진 대상자는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수뇌부는 승진 대상자인 총경들을 대상으로 막판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감 인사와 마찬가지로 G20과 직간접적인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이들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이철성 홍보담당관, 장광 미래발전 담당관, 백승호 수사과장, 박경민 생활안전과장, 박승용 G20 경찰청기획팀 부팀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청의 경우 김광식 G20경호경비팀장, 황운하 형사과장, 김재원 교통관리과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와 실적 및 감사관실의 평가가 함께 더해져 승진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공적과 지역안배도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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