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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자동차 모멘텀 둔화..포트폴리오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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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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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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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내년 주식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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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올해 수익률 상위를 차지한 조선과 자동차 업종이 내년에 이익증감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과 자동차 업종은 저평가 매력에도 불구,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 업종으로는 기저효과 등이 예상되는 전자/부품, 단말기부품, 건설 등을 꼽았다. 은행, 미디어/엔터 업종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증시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 2003년 42조원에서 2004년 58조원, 다시 2009년 58조원에서 올해 92조원으로 레벨업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증시의 주가수익배율(PER)은 지난 5월 8.2배에서 현재 9.7배까지 상승 중이며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종목으로는 에스에프에이 (42,650원 ▲100 +0.24%) 멜파스 (1,580원 ▼40 -2.47%) 포스코켐텍 (136,500원 ▲8,000 +6.23%) 삼성엔지니어링 (24,150원 ▼400 -1.63%) 등을 꼽았다.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KB금융 (57,900원 ▲1,200 +2.12%) 한솔LCD (6,480원 ▲40 +0.62%) DMS (6,260원 ▲20 +0.32%) 현대산업 (7,160원 ▼30 -0.42%) S-Oil (105,000원 ▼2,000 -1.87%) 등을 선별했고, LG전자 (105,000원 ▲3,500 +3.45%) SBS (49,600원 ▲600 +1.22%)의 경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외 현대제철 (40,200원 ▲750 +1.90%) 현대산업 (7,160원 ▼30 -0.42%) 삼성엔지니어링 (24,150원 ▼400 -1.63%) 에스에프에이 (42,650원 ▲100 +0.24%) 등도 모두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포트폴리오 전략에 변화가 요구된다"며 "턴어라운드와 변동성에 배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기전자(IT)와 금융 등의 업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내년 주당순이익(EPS)증감률이 가장 높은 섹터는 금융 부문이라고 밝혔다. MSCI 기준 현재 예상되는 내년도 EPS증감률은 금융섹터가 +30%대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IT의 경우 내년도 턴어라운드 모멘텀은 LG디스플레이 (17,050원 ▲300 +1.79%) LG전자 (105,000원 ▲3,500 +3.45%)가 우위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반도체/장비 순으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IT섹터의 상대수익률 저점은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주도주 중 가운데 내년 이익성장과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정유, 기계, 비철금속업종의 컨디션은 여전히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다만 자동차와 조선의 경우 이익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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