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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그랜저 검사' 출국금지…소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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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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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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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검사' 의혹을 재수사 중인 강찬우 특임검사팀은 사건 청탁 대가로 그랜저 승용차 구입대금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정모 전 부장검사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 전 부장검사의 승용차 대금을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S건설 대표 김모씨도 함께 출국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들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실제 김씨가 정 전 부장검사를 대신해 승용차 대금을 냈는지, 이 돈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특임검사팀은 수사 착수 첫날인 17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씨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으며 현재 입출금 내역을 추적 중이다.

2008년 초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했던 정 전 부장검사는 지인 김씨가 배모씨를 배임 혐의로 고소하자 담당 후배 검사에게 사건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김씨로부터 승용차 대금 3400만원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월 정 전 부장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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