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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새 딜러 모집에 출판사·혼다 딜러사도 응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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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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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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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와 KCC모터스 서울 지역 새 딜러로…독일 본사 벤츠코리아 주목

'뉴 E클래스'를 앞세워 올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대 판매신장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규딜러에 출판사와 경쟁 수입차 딜러사까지 뛰어들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출판업체 교학사가 벤츠의 서울 동대문 신규딜러로 선정됐다. 또한 일본 혼다를 판매하는 KCC모터스도 서울 목동지역 신규딜러를 맡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한국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벤츠 용산전시장 전경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한국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벤츠 용산전시장 전경

초·중·고 교과서와 참고서로 잘 알려진 교학사는 신사업 확대를 위해 수입차딜러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참존화장품(아우디)과 피죤(혼다) 등 생활용품 기업들이 수입차 딜러로 나선 경우는 있지만 출판업에선 교학사가 처음이다. 교학사는 이번에 미국 크라이슬러 딜러사 렉스모터스와 합자형태로 딜러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 딜러사인 KCC모터스는 사업확대를 위해 벤츠 딜러에 참여했다. KCC모터스의 모기업은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인 KCC정보통신이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 정상영 명예회장이 이끄는 KCC그룹과 무관한 회사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벤츠의 신규딜러 모집에 재계 10위권에 드는 그룹사도 참여하는 등 경쟁이 뜨거웠다"면서 "차량 대당 가격이 높고 정비수입도 커 수익성에서 벤츠를 따라올 수입차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벤츠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10월까지 판매량은 1만30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93%) 가까이 늘었다. 이는 BMW(69.9%)와 아우디(45%) 폭스바겐(45%)등 독일브랜드는 물론 닛산(46.3%) 혼다(31.7%) 등 일본브랜드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판매대수에서도 BMW(1만3867대)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벤츠는 국내에서 확실한 1위를 굳히기 위해 이번에 서울 강북과 강서지역에 딜러사를 확보해 서울전시장을 모두 8개로 늘리는 한편 내년에도 추가 딜러 모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딜러사 관계자는 "벤츠가 서울지역 전시장 수를 BMW(12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안다"면서 "한성자동차와 더클래스효성 등 기존 수도권 딜러를 견제하려는 포석도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는 벤츠코리아의 성장세를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글로벌 판매실적을 발표할 때 이례적으로 한국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기도 했다. 다임러는 당시 벤츠코리아가 10년새 9배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요아킴 슈미트 다임러 판매담당 부사장은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벤츠의 성장률이 높은 시장"이라며 "올해는 한국에서 판매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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