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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李대통령 발언은 이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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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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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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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확전 자제' 발언을 '이적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북한이 (포를) 쏘고 사람이 죽는데 전투가 확전되면 어떡하나 걱정을 해서야 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그런 발언이 없었다는 해명이 나왔지만 적어도 청와대 안에서 말이 오간 건 사실"이라며 "국군통수권자가 있는 청와대 안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 "북한은 3세대 체제 개편을 진행하고 있어 전면전을 도저히 펼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력도발로 (남한을) 괴롭힌 것인데 (확전을 두려워 말고) 초전에 상대를 제압해 더이상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체류 중인 국민들의 안전 대책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안전 보장이 어렵다면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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