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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령 '확전방지' 발언 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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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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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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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되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고 한 것은 적절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몇 배로 응징해야 한다', 더 나아가 '만일 북 쪽의 미사일 기지도 도발조짐이 보이면 선제 타격하라'고 했다면 이건 끔찍한 일"이라며 "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아닌데 선제타격을 하면 전면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지난 3년 한반도를 관리해온 이 정부의 외교안보 능력에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물샐틈없이 대비하고 있다'고 허장성세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국민이 보따리를 싸서 피난가게 하는 참담한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하고 외교안보팀은 전면 퇴진해야 한다"며 "번번이 한반도는 위기로 출렁거리는데 눌러앉아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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