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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등 내달 MSCI편입종목, 외인매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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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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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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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차트
다음달 1일부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지수(이하 MSCI 한국지수)에 포함될 예정인 현대상선 (38,050원 상승200 0.5%) 만도 (55,200원 상승700 -1.2%) 한진해운 (12원 상승26 -68.4%) LG화학우 (70,200원 상승200 0.3%)선주 등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었다.

지수편입에 따른 외국인 수급개선 기대심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대신증권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4.92% 오른 4만1200원을 기록,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상선과 함께 MSCI 한국지수에 포함될 예정인 LG화학우선주는 5.76% 오른 17만4500원에, 만도는 5.58% 오른 13만2500원에, 한진해운은 3.65% 오른 4만12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들 4개 종목 모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계좌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 유입됐다.

앞서 지난 11일 MSCI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분기 리뷰를 통해 현대상선 LG화학우선주 만도 한진해운 등 4개 종목이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된다고 밝혔다. 다만 종전 편입돼 있던 하이트맥주는 다음달부터 지수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포함된 종목들은 다음달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30일 증시에서 현대상선 총 거래량은 361만여주로 전일 거래량(122만주)의 약 3배에 달했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수우위였지만 기관이 3만6000여주를 사들인 데 비해 외국인은 33만7000여주를 끌어모았다. 11월 들어서 외국인은 현대상선 주식 105만여주를 순매수해 19만여주를 순매도한 기관과 대비됐다.

만도의 거래량도 23만5000여주로 전일 대비 약 12배 늘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지난 17일 딱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같이 순매수세로 일관, 만도의 주식 71만여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전일 한진해운 주식 2만5000여주를 순매도했지만 이날에는 171만여주를 사들였다. LG화학우선주에 대해서도 전일에는 1만5000여주를 내다 팔았지만 이날 증시에서는 7만4000여주를 되샀다.

전문가들은 현대상선 등 종목들의 외국인 수급개선이 기대되겠지만 지속적으로 주가상승을 견인할 호재가 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평가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해당 종목들의 유동주식수 기준 시가총액이 반영이 돼 지수편입이 결정된 것"이라며 "MSCI 지수편입에 따라 외국인 수급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컨트리 지수 편입종목이 바뀌었으니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지만 이는 지속적이지 않다"며 "지수편입과 주가상승 가능성은 별개의 사안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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