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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뉴스위크 "대만 반한감정은 질투심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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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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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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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뉴스위크 "대만 반한감정은 질투심때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이 "대만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판정을 계기로 한국에 화풀이로밖에 볼 수 없는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질투심"이라고 보도했다가 일본 네티즌들의 등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일자에 뉴스위크 일본판 기자 나가오카 요시히로(長岡義博)는 이 사건으로 대만 내부에서 '이제 한국드라마를 보지 않는다'는 피켓이 등장하고 한국의 인기 아이돌 소녀시대의 방문도 중지됐다며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또 "92년 한중수교에 따른 단교 때도 찾아볼 수 없었던 반한감정의 고조"라며 "함께 '아시아의 4용'이었는데, 한국의 GDP가 2배까지 차이나자 생겨난 대만의 질투"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을 인구로 나눈 1인당 명목 GDP와 달리, 물가와 환율이 동등하다고 가정한 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수준을 반영한 통계지표인 구매력평가(PPP)기준 1인당 GDP로 보면 2009년 기준 3만1727달러를 기록한 대만은 한국(2만8036달러)을 넘어 일본(3만2620달러)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기자가 한국인이냐. 그렇지 않다면 일본어판에 일본인 기자가 일부러 다룰 내용은 아니라고 보는데", "1인당 GDP는 대만이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화자찬하지마라 '김치기자'", "원래 대만인들은 한국을 싫어하고 있었다. GDP와 태권도라니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뭐냐", "중국의 반한감정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며 기자를 맹비난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7일 있었던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태권도 49kg급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대만 국가대표 양수쥔은 1차전 도중 발뒤꿈치에 부착한 전자센서 패치로 포인트를 유리하게 획득하고 있다는 주심의 지적을 받고 반칙패가 선언됐다.

대만 내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회장과 양수쥔의 전자호구를 지적한 기술위원이 모두 한국계였다는 점으로 인해 반한감정이 급속도로 확산돼 정부당국과 양수쥔 본인이 직접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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