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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화재 방화추정 용의자 8명 상대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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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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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화재 방화추정 용의자 8명 상대 수사중
부산의 천년고찰인 범어사 천왕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이 화재를 방화로 보고 사찰방화 전력이 있는 A씨(46) 등 8명의 용의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15일 밤 10시19분께 한 남자가 무언가를 천왕문 안으로 던진 후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찍힌 CCTV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번 화재에 앞서 지난 13일 범어사 내 종각의 북 훼손 사건과 관련해 사찰에 원한을 가진 자나 정신질환자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30여대의 장비와 60명이 넘는 소방관을 투입해 2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불이 사찰 내 다른 건물로 번지지 않아 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천왕문 지붕 기와 밑 잔불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범어사는 이날 발생한 불로 천왕문 전체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7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화재 당시 천왕문에 있던 천왕상은 모사본으로 사찰 측이 천왕문에 있던 4대 천왕상을 경내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요 문화재 소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로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의 하나로 창건, 삼층석탑(보물 제250호), 대웅전(보물 제434호), 일주문(지방유형문화재 제2호)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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