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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4년만에 삼성 신년 하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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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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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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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4년만에 삼성 신년 하례식 참석
이건희 삼성 회장이 4년만에 신년하례식에 참석한다.

삼성그룹은 내년 1월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이건희 회장 등 그룹 임원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08년 삼성 특검 이후 신년하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그동안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주요 사장단이 시무식 겸 신년하례식을 겸한 인사회를 진행했었다.

삼성 관계자는 "내년 시무식을 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열기로 했다"며 "이 회장이 참석해 임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이달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83,800원 상승1800 2.2%) 사장(COO), 이부진 호텔신라 (83,700원 상승800 1.0%) 사장 겸 에버랜드 경영전략 담당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83,700원 상승800 1.0%) 부사장 등 삼성가 3세 경영인들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김순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CEO) 등 최고경영진과 수도권 지역의 계열사 상무급 이상 임원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번 신년 하례식에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새해 경영화두 및 지침이 담긴 그룹 신년사를 전할 예정이다.

신년하례식 순서는 회장단·사장단·임원들의 새해 인사에 이어 케이크 커팅, 최지성 부회장의 건배 제의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 이 회장과 사장단과 오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3월 경영복귀 후 지속적으로 위기의식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문해왔고, 내년이 삼성의 미래 10년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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