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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도 CEO 책임? 히드로 공항 책임자 보너스 반납

  • 김주연 MTN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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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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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과 독일 등의 유럽 국가들이 폭설로 인해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영국 히드로 공항의 CEO는 운영 차질로 인한 승객 불편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연말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김주연 앵컵니다.



< 리포트 >
폭설과 한파로 운영이 중단돼 여행객들의 큰 원성을 샀던 런던 히드로 공항의 운영 책임자가 책임을 지고 연말 보너스를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콜린 매튜 / 히드로 공항 CEO
"지난 며칠간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2010년 연말 보너스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지난 주말동안 보너스에 대해선 생각할 여유도 없었습니다. 관심사는 오로지 승객들을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게 하는 것 뿐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13cm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히드로 공항의 운영은 사흘간 완전히 마비되다시피했으며 때문에 수천여명의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존 풀턴 / 공항 이용객
"(폭설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긴건) 항공사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숙식에 관한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계획했던 것 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 됐죠."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인 히드로 공항의 폭설 대처 능력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면서 영국 교통당국은 공항의 폭설 대비와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직접 나서 피해 여행객들에게 유감을 표명했으며 공항 정상화에 군대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은 매튜 사장이 지난해 99만 4천 파운드, 우리돈 약 17억 7천만원 가량의 보너스를 받았다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보너스가 책정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김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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