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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0산업①]대중소기업 상생 화두 '격돌'

  • 김수홍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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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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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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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한 해 우리 산업계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대기업들은 잇따라 상생 경쟁에 들어갔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의 저가경쟁은 영세자영업자 죽이기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MTN은 올해의 산업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합니다.
첫 순서 김수홍 기잡니다.



< 리포트 >
1. 대.중.소 동반성장 화두..상생 경쟁 돌입

2009년이 위기극복의 한 해였다면, 2010년은 경기회복의 온기를 중소기업까지 확산시키는 게 최대 화두였습니다.

정부의 상생 요구에 기업들은 즉각 화답했습니다.

삼성전자 (80,900원 상승400 0.5%)가 1조 원, LG (99,100원 상승1000 1.0%)그룹이 2천5백억 원, GS (47,000원 상승100 0.2%)그룹과 SK (207,000원 상승12000 -5.5%)그룹이 각각 1800억 원과 15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임직원이 총출동하고, 2차~3차 협력사까지 참여하는 동반성장 대토론회를 열어 머리를 맞댔고,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상생경영'을 선언하고 200여명 임원으로 동반성장지원단을 꾸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2. 대기업 SSM 골목상권 침해 논란

기업형슈퍼마켓 SSM과 동네 슈퍼간 갈등은 상생 화두를 타고 더욱 번졌습니다.

대형유통업체들은 SSM 직영점 확장에 발목이 잡히자 가맹점이라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골목상권을 장악해나갔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유통 빅3의 SSM 점포 수는 3년 동안 2배나 늘었습니다.

결국 재래시장 반경 500m 이내에 SSM 입점을 제한하는 유통법과 자영업 점주를 내세운 SSM 가맹점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하는 상생법이 진통 끝에 이번달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가 포화 상태인 상황에 유통업체들이 SSM을 포기하지 않을 태세여서 내년에도 영세상인들과의 마찰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이마트 피자·통큰 치킨..자영업 죽이기 vs 소비자 주권

신세계 (301,000원 상승1000 0.3%) 정용진부회장의 트위터 논쟁으로 불을 지핀 만 천5백 원짜리 이마트 피자에 이은, 5천 원짜리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등장은 유통업계 상생 화두에 또 다른 불을 지폈습니다.

소비자들은 열광했지만, 영세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강력히 반발했고 결국 롯데마트는 일주일만에 치킨 판매를 철회했습니다.

7일 천하로 끝난 통큰치킨은 대중소기업 상생과 싸고 좋은 상품을 이용할 '소비자 권리'의 충돌을 풀어야 할 우리 사회에 새로운 숙제를 남겼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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