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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천일염 4파戰, 2000억 시장으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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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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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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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링크아즈텍 POS데이터
▲자료:링크아즈텍 POS데이터
국내 천일염 시장에 식품 대기업들이 잇달아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POS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식탁용 천일염의 매출 규모는 약 116억원을 기록했다. 식탁용 천일염 시장 규모는 2007년 76억원에서 2008년엔 83억원, 2009년 91억원으로 커졌다가 올해 처음으로 100억원대를 돌파했다. 3년새 시장규모가 53%나 성장한 것이다.

업계에선 대상 (27,700원 상승100 0.4%)사조해표 (8,380원 상승40 -0.5%), 샘표식품 (56,700원 상승200 -0.3%)에 이어 CJ제일제당 (452,500원 상승4500 1.0%)과 풀무원식품 등이 차례로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국산 식용 천일염 시장의 규모는 약 1400억원. 가정용(식탁용, 김장/장류용)이 40%,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로 공급되는 식품가공용은 6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천일염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대기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내년에는 2000억 원대까지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대상이 지난 11월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30%를 기록하며 1위, 사조해표가 13%로 2위, CJ제일제당(10%)과 샘표식품(8%)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대상은 2007년 천일염 시장에 뛰어든 후 올 초 천일염 브랜드 '신안섬보배'를 선보이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국내 최초의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을 설립했다. 대상은 연간 1만5000t 규모의 수매량을 2014년까지 14만t으로 끌어올려 신안군 천일염 생산량의 약 60%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도 지난 8월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을 준공, 연간 2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식품업계에서는 대상과 CJ제일제당의 천일염 생산 공장 설립으로 국산 천일염의 시장확대와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일염은 지난 2008년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후 지난 11월 천일염 산업육성을 위한 염관리법 개정 공청회가 열리는 등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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