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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1' 뉴욕 5번가 등 고급상권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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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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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1' 뉴욕 5번가 등 고급상권 속속
'포에버 21'이 뉴욕 피프스애비뉴 입성에 이어 속속 고급 상권 유통 공간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최근 영국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 과거 HMV매장 위치에 임대계약을 맺었다.

그곳은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과 근접하고 경쟁자인 「톱숍」과 길 건너 위치다. 이것은 영국과 아일랜드 시장 확장의 일부분으로 이미 지난 2009년 말 영국의 버밍햄, 빌링 쇼핑센터, 듀블린의 저비스 쇼핑센터에도 문을 열고 온라인 쇼핑도 가동됐다. 「포에버 21」의 최고 경영자 래리 메이어는 영국에서만 1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래리 메이어는 포에버21의 세계 시장 확장 계획에 대해 “일본 도쿄의 시부야에는 12월에 다섯 번 째 매장을 냈으며 올해 말이나 2012년 초 홍콩의 코즈웨이 베이에 5만 제곱피트(약1405평) 크기의 매장을 오픈한다. 중국에는 1, 2년 후 주요 도시에 진출하고 올해에는 비엔나, 브뤼셀, 바르셀로나, 프랑스에도 매장을 낼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고급 쇼핑의 대명사인 미국 뉴욕 피프스 에비뉴에 매장을 낸 것에 대해 “이것은 유통의 현실이다. 그것이 도쿄의 긴자든 맨해튼의 피프스 에비뉴든 역사적으로 럭셔리 매장들이 좀더 대중적인 브랜드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포에버 21' 뉴욕 5번가 등 고급상권 속속
지난해 11월 17일 오픈한 뉴욕 5번가(693 Fifth Ave. between East 54th and East 55th streets) 포에버 21(Forever 21) 매장은 예전 타카시마야(Takashimaya) 백화점 자리. 6층의 메가 스토어로 오픈했다. 2008년 부동산 침체기에 도산한 회사들로부터 60여 개의 임대 건물을 사들이고 미국에서 가장 공격적인 유통을 펼치고 있는 포에버 21이 피프스 에비뉴에 입성한 것은 이미 예견돼왔던 일.

뉴욕의 피프스 에비뉴와 49번가에서 59번가에 사이의 열 블록은 버그 도프 굿 맨, 루이뷔통, 구치, H&M, 자라, 아베크롬비 등 모든 세대의 고객을 아우르는 쇼핑천국이다. 「자라」와 「보테가 베네타」 사이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과거 1층의 프레시하고 예술적으로 장식돼있던 플라워 숍을 밀어내고 하이힐과 인조 털 베스트, 인조 가죽 점퍼, 울 판초, 원 숄더의 벨벳 드레스를 입은 마네킹으로 디스플레이 됐다.

지난해 6월 타카시마야 백화점이 영업을 중단한 이후 부동산 회사인 토르 이퀴티스(Thor Equities)가 일본인 오너로부터 이 빌딩을 1억4200만 달러(약164억 원)를 주고 사들였다.

토르 이퀴티스 CEO 죠셉 시트는 “포에버 21은 6개월간의 일시적인 임대 계약을 했고 그 이후는 다른 10개의 업체와 조정 중”이라며 “포에버 21은 그 중의 하나다”라고 밝혔다.

불확실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포에버 21은 6층에 걸친 4만5000제곱피트(약1264평) 크기에 100만 달러(약12억)를 투자하면서 피프스 에비뉴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피프스 에비뉴의 매장은 각층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6층 남성복 매장은 천장으로부터 컨베이어 벨트가 회전하고 빈티지 모터 사이클, 회색 벽돌과 대리석과 같은 고급 재료를 쓰면서 오리지널리티를 주었다. 3층 '러브 21' 라인에는 가운데 큰 온실을 설치하고 그 안에 눈이 내린다. 5층의 액세서리 매장은 50년대 베이커리와 쵸컬릿으로 테코레이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소녀들의 눈길을 끈다.

'포에버 21' 뉴욕 5번가 등 고급상권 속속
포에버 21은 전 세계적으로 같은 상품을 팔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것은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포에버 21의 설립자의 딸이자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인 린다 장은 “우리는 유통 환경에 따라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타임 스퀘어는 매우 시끄러우면서 매 순간 재미있지만 피프스 에비뉴는 명성에 걸맞게 세련된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 노력한다. 그 예로 러브 21 라인에서 100% 실크아이템을 추가해 좋은 퀄리티와 세련된 디자인을 추가했다. 포에버 21은 피프스 에비뉴에 있는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우리의 상품을 믹스 매치할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한 매장이다” 라고 말했다.

토르 이퀴티즈의 죠 시트는 “피프스 에비뉴의 유동인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소비자들은 럭셔리 브랜드 속에서 산재돼 있는 낮은 가격대의 매장을 함께 들르면서 다양한 가격대에서 쇼핑한다. 페라가모에서 신발을 산 후 자라나 H&M에서 액세서리를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성민 뉴욕 리포터 , ummolra@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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