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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백두산 화산폭발 대비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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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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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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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북 인터넷 매체 '데일리NK'는 25일 '함경북도 내부 소식통(이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당 중앙위 비서국 명의의 지시문이 내려왔다"며 "화산 폭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량강도(양강도)와 함경북도 지역 당 위원회 간부합동회의가 열려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합동회의에 참석했던 한 간부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사방 60㎞ 이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라는 김정일의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 간부는 "분석 결과,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중국 피해는 60%, 북한 피해는 40%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고.

당시 회의에선 백두산 화산이 폭발해 문제가 생기면 주변 군부대와 협동해 △김일성-김정일 부자 우상화 작품인 '1호작품' 관리 △인민들의 신속한 대피 △운수기자재 점검 △인민들에게 비상용품 준비 등을 시키는 게 강조됐다고 전해졌다.

이 매체는 "그 동안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을 '외부 세력의 불순한 의도'라고 일축했던 북한 당국이 이렇게 직접 대책 마련에 돌입한 것은, 외부정보 유입으로 화산 폭발 가능성을 접한 주민들의 동요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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