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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인 해외 진출 적극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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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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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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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장 맡은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사장

↑ 최정숙 신임 여성벤처협회장(포커스 컴퍼니 대표).
↑ 최정숙 신임 여성벤처협회장(포커스 컴퍼니 대표).
 "여성들이 눈과 귀를 열어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정부 정책도 잘보고 인적네트워킹을 잘 쌓아야 합니다."

신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맡은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사장(사진)이 후배 여성기업인들에게 보낸 당부의 말이다.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에 선임된 최 회장을 만났다.

최 회장은 여성이 지닌 기업인으로서 강점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섬세하고 예리한 직관력을 갖춰 CEO로서 강점이 있다"며 "여성CEO가 운영하는 기업이 재무적으로 투명하고 부채비율이 낮다는 결과물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여성들이 너무 정직하게 일하고, '통큰' 남성에 비해 소심하다보니 정보와 네트워킹에 굉장히 취약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녀양육문제와 남성 주도의 문화도 여성이 성공하기 힘들게 하는 요인이지만 그럴수록 전문성을 갖추고 정보와 네트워킹을 쌓아나가 공격적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게 최 회장의 지론이다.

그는 "여성이 가진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고 선배들의 극복 노력을 배우려면 여성벤처협회와 같은 모임에 자주 나와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뒤지지 않기 위해 조찬회나 간담회, 포럼 등 행사에 끊임없이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런 맥락에서 '여성벤처글로벌포럼'을 준비 중이다. 이 포럼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여성기업인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나왔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여성벤처서포터즈'를 만들어 '성공사례 발표회'를 비롯해 교육, 세미나, 포럼 등 여성기업인에게 적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벤처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 회장은 "이제는 해외로 나가야 살 수 있는데 여성들은 (해외 진출을) 어려워한다"며 "앞서 진출한 선배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성공담과 실패담을 나눌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1959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마쳤다. 광고회사인 오리콤과 닐슨컴퍼니코리아를 거쳐 2001년 포커스리서치(현 포커스컴퍼니)를 설립했다. 2005년 정보통신부장관상 및 지난해 우수여성벤처기업인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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