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외고와 일반고 부모소득 2배차...727 VS 410 만원

머니투데이
  • 최중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26 16:2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교육종단연구

특목고 부모소득이 일반고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서울교육종단연구 정책토론회'에 앞서 이 같은 연구결과가 실린 논문집을 26일 배포했다.

서울교육종단연구는 서울 시내 학생들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변화 과정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초·중·고 학생들을 패널로 해 수행된 연구사업이다.

토론회에서 유한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과 이혜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서울시내 251개 초중고생 7887명의 가정배경과 개인특성 등을 분석한 '서울시 학교교육격차에 대한 다층모형 분석'을 발표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고·국제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학생의 평균 가구소득은 727만원, 자율형사립고는 평균 526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계고 학생의 평균 가구소득은 성적 상위권 학교의 경우 520만5000원, 하위권 학교는 410만4000원에 그쳤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업성취도 상위권 학교의 학부모 평균 소득이 634만4000원으로 하위권 학교(413만7000원)보다 220만7000원 많았고, 중학교도 상위권 학교의 학부모 평균 소득이 644만4000원으로 하위권 학교(384만6000원)보다 259만8000원 많았다.

초·중·고 모두 학교별 격차의 가장 큰 요인이 학부모의 교육·소득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관련성을 나타내는 설명도가 초교 55%, 중학교 68%, 고교 31%로 조사됐다. 이런 유형의 조사에서 설명도가 10%만 넘으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게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유 연구위원은 "학교간 격차의 대부분은 가정이나 지역과 같은 비교육적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차이는 초등학교보다 중학교가, 중학교보다 고등학교가 더 커지고 있어 정책 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강남 특별공급 나오나…'분양가 9억' 기준 손 본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