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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PDP-2차전지 10년만에 '정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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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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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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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지 매출 13%↑ 시장 점유율 1위...PDP 연간 최대 판매, 흑자 달성

삼성SDI (526,000원 상승11000 2.1%)가 지난해 PDP 부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흑자를 기록했다. 소형 2차전지 시장에서는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들 사업은 삼성SDI가 각각 2000년과 2001년에 시작한 성장동력 사업으로 10년여만에 모두 정상에 등극한 셈이다.

삼성SDI는 27일 실적 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에 따른 연결기준으로 작년 한해 동안 매출 5조 1243억 원, 영업이익 2868억 원, 순이익 35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9%, 순이익은 63.6% 증가한 수치다. 전년 대비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전지와 PDP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작년 4분기는 매출 1조2450억원과 영업이익 147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73.6%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브라운관 생산라인 조정과 PDP 재고처리, 성과급 등 400억원 가량의 일시적 비용이 반영된 데다 원화강세의 여파가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순이익은 612억으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자회사들의 지분법 이익이 반영되면서 345.5%나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로 작년 한해 전지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3.2% 증가한 2조282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원화강세 등의 여파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58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SDI는 소형전지 부문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대면적 폴리머 시장을 선점하면서 2차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일본 시장조사기관 IIT 기준)를 달성했다.

아울러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으며 대구시를 대상으로 한 가정용 ESS 실증사업을 수주했다.

또 보쉬와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는 xEV용 2차전지 양산라인을 완공하고 미국 크라이슬러사와 배터리 팩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PDP사업 작년 매출은 중국 시장 판매 호조와 삼성전자와의 통합경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전년대비 7% 증가한 2조267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640만대를 기록해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3D PDP TV 출시에 따른 제품경쟁력 차별화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4분기 PDP사업 매출은 원화강세와 판가인하 등의 여파로 전분기 대비 11% 가량 줄어든 5390억원을 기록했다. CRT사업은 거듭된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올해 전지 부문에서 스마트폰·태블릿PC의 급격한 수요증가에 대처해 판매를 확대해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PDP 부문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3D PDP TV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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