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고3 학생부 기록 조작한 서울 사립고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고3 학생부 기록 조작한 서울 사립고

머니투데이
  • 최은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02.08 09:35
  • 글자크기조절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대학 입시를 앞두고 고3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무더기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서울 강남지역의 A고교가 지난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고3 학생들의 학생부 기록 중 불리한 부분을 대거 수정한 것이 확인돼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고교는 학생들의 고1·2학년 때 학생부 내용을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에 유리하도록 바꿔주고 부정적인 내용은 삭제하기도 했다. 학생의 장래희망과 진로 역시 지원할 학과와 관련된 것으로 다시 적어 넣었다. 이 학교는 지난해 200건이 넘는 학생부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학교 측에선 "잘못 쓴 내용을 수정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교장을 중징계하도록 사학재단에 요청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학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세상에 없던 약' 효과 강력했다…K바이오 '황금알 거위' 잡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카운트다운' 시작한 부동산PF(上) '부실폭탄' 터지기 전에 손본다…PF 구조조정, '브릿지론' 정조준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