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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작년 순익 1조108억…전년比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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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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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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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43,450원 상승1250 -2.8%)의 2010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30% 증가한 1조 108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이 순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하나금융은 10일 오후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증가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30% 증가한 1조 10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조 298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한 뒤 리스크 관리와 자산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을 통해 3년만에 순이익 1조클럽에 재 진입하게 됐다.

4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0.14%포인트 오른 2.24%로 개선됐다.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강화에 따른 추가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손비용이 늘었지만 이자와 수수료 이익이 분기 최대 규모인 9677억원을 기록하는 등 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순이익은 지난해 누적기준으로 전년대비 7112억 증가한 98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력 회복에 따른 영업자산 확대와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NIM이 개선된데다 매매/평가이익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의 자산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전분기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0.54%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기업 상시위험평가와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05%포인트 오른 1.5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나대투증권은 27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SK카드는 자산규모가 92% 증가한 3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연 300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나다올신탁은 7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전년대비 26조 증가한 196조를 기록했다. 우량 차주 위주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자산 등 영업자산을 늘린 데다 하나다올신탁의 자회사 편입 등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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