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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계약 논란 MBC'신입사원'PD "동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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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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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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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특별기획 '신입사원'
↑ MBC 특별기획 '신입사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신설되는 아나운서 선발프로그램 '신입사원'이 논란 속에서도 5509명이 지원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원서 동의 항목에 사생활 침해 및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 전성호 PD는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방송 전에 논란이 되는 것이 낫다"며 "동의를 받는 것은 신중한 지원을 위한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의 항목에 동의를 한 지원자가 차후 마음을 바꿔 문제제기를 할 가능성에 "미리 동의서를 구했다"는 것이다.

동의서의 내용을 구성할 때 법적 검토를 마쳤냐는 질문에는 "인사부와 합의했고, 법적검토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전 PD는 더 이상 언론과 동의서와 관련된 인터뷰는 하고 싶지 않다고도 했다.

앞서 14일 마감한 '신입사원' 오디션 지원 동의서는 "MBC가 나의 초상과 모든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MBC는 나의 사생활침해, 명예훼손, 신체적, 정신적 손상에 대해 금전적으로 보상해야할 의무가 없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신입사원'의 첫 방송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라는 지원 자격으로 연령과 학력 등의 제한이 없어 많은 지원자가 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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