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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스페셜]환율 1100~1130원 박스권, 1100원 이하 매수 유효

  • 외환선물 우대성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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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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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시장을 여는 아침]월요스페셜

Q1. 주식시장 강세와 유로화의 강세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130원 이하로 안정된 모습인데 지난 달 서울 원달러 외환시장 정리 부탁합니다.

A1.원달러환율은 지난해 연말 1134.8원 종가로부터 1130원이 하향이탈되어 올해 1128원에 개장하였습니다.

이후 일본의 유럽국채매입 결정과 그리스 국채발행 호조등 유로권 재정위기 부담감이 완화되면서 역외차액결제 선물환 거래자들의 달러화 매도세로 환율하락세 즉 원화강세 기조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따른 위안화 절상압력 예상과 이에 따른 위안화 사상 최고치 경신 등으로 하락압력이 지속되면서 1110원선까지 하락 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인플레우려에 의한 긴축우려와 수입업체와 외국인 주식순매도 결제수요 유입으로 1110원 아래로의 추가하락은 저지되었고 월말경 일본신용등급 하락이나 이집트 사태가 있음에도 큰 영향 받지 않고지난주 1116.9원에 종가가 형성되었습니다.

1월 원달러 외환시장 정리하면 평균 1120.7원으로 최고 1131.5 최저 1109.0원
일일 변동폭은 5.3원으로 방향성과 변동성 모두 안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Q2. 원달러 외환시장은 1110~1130원의 박스권흐름 보이고 외환시장만큼 외화자금상황 역시 안정되어서 스왑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우선 원달러 스왑시장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A2. 원달러스왑거래는 원화와 달러화를 교환하는 것으로 현물환과 선물환을 동시에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왑거래는 환위험관리, 차입비용 감소, 투자수익 증대, 차익거래목적으로 거래됩니다. 외화자금시장은 단기와 장기외화자금시장으로 구분합니다. 단기외화자금시장은 외환스왑(FX Swap)시장이라고 하고 장기외화자금시장은 통화스왑(CRS:Currency Swap)시장이라고 합니다.

외환스왑은 원금만을 교환하는 거래로서달러를 현물환으로 사고 선물환으로 동시에 팔면 바이앤셀(Buy & Sell)달러를 현물환으로 팔고 선물환으로 동시에 사면 셀앤바이(Sell & Buy) 거래로 구분합니다.외환스왑은 달러와 원화의 일시적 자금과부족을 맞추거나원화자금시장과의 괴리를 이용하는 거래등이 있습니다.

Q3. 연초이후 줄곧 스왑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강세 요인과 강세가 지속될지 전망은?

A3. 스왑시장 강세는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가 커지고 달러금리와 교환하는 원화금리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1년 스왑포인트기준으로 지난해 연말 +9원 이었는데 2월1일 +22.1원으로 상승했습니다. 통화스왑금리로는 1.425% 에서 2.525%로 +1.1% 상승했습니다.

3개월 이내의 외환스왑시장은 큰 변동이 없는 반면 1년이상의 통화스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외화채권발행과 관련된 수급이 직접적인 요인입니다.

즉 공기업이나 캐피탈사의 외화채권 발행이나 은행권의 사무라이채권 발행등은 외화표시부채를 원화표시부채로 전환하는 부채스왑 수요를 유도합니다. 즉 통화스왑 페이수요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자연적으로 통화스왑금리가 상승하는 것이고 스왑포인트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연초에 조선업체나 중공업체의 수주물량 공백과 이에 따른 선물환 매도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하반기 외화채권발행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연초에 외화채권발행을 집중하고 있어 스왑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연말 각종 자본규제조치와 수출업체 선물환 매도 등으로 과도하게 스왑시장이 하락했었던 점과 인플레이션방어를 위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등은 향후 스왑시장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지만 단기급등과 추가상승베팅에 대한 부담감, 해외채권발행에 대한 정부의 타이트한 심사, 환율하락추세 재개시 선물환매도 물량 출회등은 스왑시장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하여일단 단기조정후 추가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Q4. 통화스왑과 관련해서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3월1일부터 중국에서 기업들이 은행과 통화스왑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발표했는데 내용과 의미는 무엇인가?

A4. 통화스왑거래는 이미 2007년 8월부터 은행간 거래를 허용하여 오고 있는데 기업들도 통화스왑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확대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거래시 통화스왑 만기와 통화를 쌍방이 합의하고 금리조건을 정부가 정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안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거래통화는 주로 달러화와 위안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기업들의 참여가 제한되어 있어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기업참여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이 은행을 통하여 통화스왑 거래를 하게 됨에 따라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환위험과 금리위험을 관리 할 수 있고 자산/부채를 위안화와 달러화로 상호전환이 가능하고 해외기업들의 위안화 채권발행이나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등의 거래와 연결될 것입니다.

이러한 통화스왑 시장 개방은 중국기업의 위안화를 활용한 해외 투자허용, 중국은행 미국지점의 위안화거래 서비스와 더불어 위안화 국제화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Q5. 외환스왑, 통화스왑시장 상황과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뉴욕의 차액결제선물환시장에서 원화강세를 보여 1110원선 아래로 하락하였는데 원달러 외환시장에서 체크할 주요 이슈와 전망은?

A5. 설연휴동안 미국증시의 강세로 원달러 NDF환율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NDF기준으로 1108.8원으로 최종호가 되었고 1개월 스왑포인트가 +2.1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물환율로는 1106.7원 수준입니다.
이것은 설연휴전 종가인 1116.9원보다 10.2원 정도 하락한 셈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1100원선이 하향 돌파될 것인가가 외환시장의 주요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수급상황은 여전히 공급우위의 상황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경상수지가 280억달러 수준으로 산술적으로 하루평균 1억달러 이상이 시장으로 유입되는 상황으로 하락압력은 여전합니다. 그렇지만 3월 주식배당금 송금과 론스타 역송금도 이벤트성 수요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단기 수급은 균형을 보인다고 판단합니다.

수급이외 특별한 재료는 1월과 크게 차이나는 여건이 있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중국의 긴축문제나 유로존의 재정위기 문제 모두 불확실성이 있지만 그 정도가 상당히 희석된 상태이고 미국의 양적완화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화 하락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내부재료로 우선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고려대상인데요 원자개가격상승은 환율상승요인이지만 한편으로 정책당국의 개입를 한단계 레벨을 낮출 수도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요인이라 판단합니다.
다만 비용인플레이션방어를 위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가능성으로 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좀더 크지 않을 까 판단합니다.

수급이나 재료이외에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보면
작년 상반기 이후 NDF 참여자들과 서울 역내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적은 상황입니다. 작년 상반기 환율 급변동으로 손실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크게 움직일 시장요인(Market Mover)이 부족한 가운데
무리한 플레이를 자제하면서 말 그대로 ‘살살’거래를 하면서 짧게 끊어 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딜러들 모두 1100~1130원을 한 박스권을 염두하고 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타 수급과 재료가 중립이라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동향이 최근 외환시장의 선행지표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동향에 따라 거래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외국인 움직임은 매도세이기 때문에 원달러 외환시장도 저가매수 즉 1100원 이하에서는 매수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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