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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무라, 첫 여성 CF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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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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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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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첫 외국인 임원은 CEO로 승진

日 노무라, 첫 여성 CFO 임명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발탁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나카가와 준코(45)를 CFO로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보수적인 일본 기업 문화 속에서 여성의 고위 임원 승진은 이례적인 일이다.

나카가와는 다음달 1일부터 CFO직을 역임하게 되며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무라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경영회의에도 참여한다.

나카가와는 1988년 노무라 증권에 입사했으며 2004년 회사를 떠나기 전까지 인수·재무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해외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회사를 떠났던 그는 2008년 일본으로 귀국, 노무라 자회사인 헬스케어업체 자문사 노무라 헬스케어의 사장으로 다시 합류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노무라의 재무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한편 외국인 출신으로 첫 임원이 됐던 자스짓 바탈은 같은 날 노무라 도매 부서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노무라 투자은행과 글로벌 시장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으로 노무라에서 3번째로 높은 자리다.

리만브러더스 아시아 대표 출신인 바탈은 지난해 3월 같은 부서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에 임명된 바 있다.

이 같은 노무라의 남다른 인사 행보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현재 노무라 이사 21명 중 8명이 외국인이다.

노무라는 2008년 도산한 미국 투자은행 리만브러더스의 유럽과 아시아 법인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은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사업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해외부서는 세전 기준 30억엔(366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노무라가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던 미국 법인은 지난 두 분기 동안 흑자를 기록했으나 유럽과 아시아 사업은 아직도 적자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일본 내 소매 부서는 300억엔의 순익을 기록했다.

도이치증권의 무라키 마사오 애널리스트는 "노무라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해외 사업부의 흑자전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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