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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동통신망 최소 도매대가 분당 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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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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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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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용약관 신고 수리…하반기 MVNO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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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04,000원 상승4000 -1.3%)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최소 도매대가가 분당 60원으로 결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방통위 도매제공 고시에 따라 도매제공에 관한 구체적 이용약관을 마련해 MVNO 사업자에게 공개해야만 한다.

이용약관이 마련됨에 따라 SK텔레콤과 MVNO사업간 도매제공 협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온세텔레콤이 SK텔레콤에 도매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특히 방통위는 도매제공 가이드라인과 데이터 MVNO 도매대가 산정작업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중 MVNO 활성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MVNO가 기존 이동통신 3사와 본격적으로 경쟁하며 요금 인하, 신규 서비스 도입 등 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전망이다.

이용약관에는 도매제공 절차 및 이용대가, 도매제공을 위한 설비의 설치 및 개조, SK의 번호 부여, 책임 한계, 계약의 해지 등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담고 있다.

우선 이용대가는 소매요금에서 31~44% 할인된 분당 60.43~76.19원으로 정해졌다. 문자메시지는 건당 6.25~7.88원으로 정해졌다. 이용대가는 올해 4월 SK텔레콤의 2010년 영업보고서에 따라 재산정될 예정이다.

다만 방통위가 마련하는 도매제공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되는 다량구매할인이 적용되면 이용대가는 이보다 더 낮아진다.

MVNO가 도매제공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범위 및 용량, MVNO 통신망 구성도 및 설비 특성 등을 작성해 SK텔레콤에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MVNO가 설비의 설치 및 개조를 요청하는 경우 설비 종류, 규격, 이용 계획 등을 작성해 3개월전에 신청해야 하며 SK텔레콤은 신청일 기준으로 1개월 이내에 가능 여부를 통보한다.

케이트웨이(Gateway) 장비의 설치·개조, 소프트웨어(S/W) 개조·변경 등과 같이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면 SK텔레콤이 먼저 투자하고 MVNO는 추후 이용대가 형태로 SK텔레콤에 지불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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