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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시범경기 12일 개막…팀당 1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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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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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시범경기 12일 개막…팀당 14경기
201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2일 사직(롯데-SK), 제주(넥센-KIA), 대전(한화-LG), 대구(삼성-두산)에서 개막한다.

8개 구단들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시즌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범경기는 팀간 2차전,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가 치러진다.

9회까지 승패를 결정하지 못했을 경우 연장 10회와 11회에 한해 승부치기를 실시하고, 11회에도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된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프로야구의 저변확대와 제주 지역 야구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넥센-KIA의 개막 2연전을 제주도 오라야구장에서 개최한다.

또, 목동구장은 대학 춘계리그 대회로 인해 경기수를 최소화(총 4경기)했으며, 광주구장은 전광판 보수공사로 인해 24일부터 4경기만 열린다.

1983년부터 시행된 역대 시범경기 중 1987년과 1993년 해태, 1992년 롯데,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까지 총 5개 팀(6차례)이 최종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적이 있다.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도 시범경기와 페넌트레이스 모두 발군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있었다.

다니엘 리오스(前 KIA· 두산)는 2004년과 2007년 시범경기에서 각각 3승과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뒤 페넌트레이스에서도 17승, 22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2009년 롯데 조정훈도 시범경기 2승, 페넌트레이스 14승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002년 시범경기에서 15탈삼진을 기록한 KIA 김진우는 시즌 최종 177탈삼진으로 1위에 올랐고, 2003년 LG 이승호도 시범경기 18탈삼진, 페넌트레이스 157탈삼진으로 왕좌를 이어갔다.

2003년 조웅천은 시범경기에서 3세이브 기록한 뒤 페넌트레이스에서 30세이브로 1위, 2001년 차명주는 3홀드-18홀드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전 삼성 이승엽(오릭스)이 2002년 시범경기에서 4개의 홈런(1위)을 기록한 뒤 페넌트레이스에서 47개를 기록해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 한화 김태균(지바 롯데)도 2008년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에서 각각 4홈런, 31홈런, 장타율 0.730, 0.622로 홈런과 장타율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도루에서는 2001년 정수근(5(시범)-52(정규)), 2004년 전준호(5-53), 2007년 이대형(6-53)이 도루왕 타이틀을 유지했다.

한편, 201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전 경기 오후 1시에 시작하며, 무료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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