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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日원전 사고 복구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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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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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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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와 30분간 전화통화

버락 오마카 대통령(사진)이 간 나오토 총리에게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일본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바마 "日원전 사고 복구 지원할 것"
CNN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간 총리와 30분 정도 전화통화를 갖고 "일본이 처한 곤경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일본이 입은 피해를 극복하는데 가능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막기 위한 긴급 대응책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간 총리는 미국으로부터 파견되는 원자력 전문가와 일본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앞서 그레고리 잭코 미 원자력규제위원장은 하원 에너지 소위원회에 출석해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사용후 연료봉이 노출됐다면 굉장히 높은 수준의 방사선이 유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군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80km내 자국 군대의 주둔을 허용하지 않은 반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내 20km 대피를 명령해 양국 간 위기인식이 다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미국이 자국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소 보수적인 결정을 내린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키오 장관의 발언은 미국이 일본 현지 상황을 직접 통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일부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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