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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삼성전기가 더 잘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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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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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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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홀.

삼성전기 (192,000원 보합0 0.0%)(대표 박종우)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듯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을 꽉 메워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매출 6조9689억원을 기록, 글로벌 종합부품 5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와 환율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연 매출 7조원 시대에 다가선 '성적표'에 만족해서인지 주주들이 주주발언을 일체 하지 않아 주총은 시작 28분 만에 일사천리로 끝났다. 지난해 주총보다도 7분 이른 시간이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박종우 사장은 "지난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 부문에서 경영효율을 제고하고 내부 경쟁력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국내 시장이 아닌 세계무대가 목표"라며 "2011년은 삼성전기에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사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어느 때보다 기업간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품질과 기술력, 원가경쟁력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위기 극복 신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박 사장의 이런 약속에 대해 주총장에서 만난 한 삼성전기 주주는 "주식을 많이 들고 있진 않지만 좋은 기업이라 생각돼 오래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상반기 이후 주가가 부진해 팔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올해는 좋아진다는 말이 많아 계속 들고 있는데 앞으로 회사가 더 잘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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