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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美 블록버스터 인수 '해볼만한 모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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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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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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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0일 SK텔레콤 (238,500원 보합0 0.0%)의 미국 DVD 대여점 체인 '블록버스터' 인수는 모바일IPTV(mIPTV)를 향한 여정에서 해볼만한 모험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언론은 앞서 SK텔레콤이 파산한 DVD 대여점 체인 블록버스터 인수전에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변승재 연구원은 "현재 SK텔레콤의 공식적인 입장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SK텔레콤의 미디어 전략상 콘텐츠의 독점적인 수급채널의 필요성과 블록버스터 인수가격 등을 고려시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블록버스터는 현재 파산 상황으로 채권자들이 2월부터 공개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개 매각입찰가는 2억9000만달러.

변 연구원은 "블록버스터의 재무상황이나 오프라인 DVD 렌탈사업이 사양사업이란 점에서 입찰가는 시작가격인 2억9000만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입찰가를 크게 하회하는 가격에 인수된다면 주가에도 부정적일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블록버스터는 오프라인 DVD 콘텐츠를 유통하는 업체이나 연간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로부터 구매하는 콘텐츠 규모가 크며, 이미 미국 최대의 콘텐츠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블록버스터의 인수는 결국 SK텔레콤 서비스의 궁극적 지향점인 mIPTV 서비스 출시를 위해 콘텐츠 수급채널을 확대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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