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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다단계 제이유 前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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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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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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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불법 다단계 로비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제이유 네트워크 정모(48) 전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정씨는 주수도 제이유그룹 회장(복역 중)의 최측근으로, 사건 발생 이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해 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지난 25일 정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0~2006년 주 회장 등과 함께 불법 피라미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이유네트워크 회원을 포함해 11만여명의 방문 판매원으로부터 1조840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사기)를 받고 있다.

정씨는 2006년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부터 중국에 머물러 오다 검찰의 계속되는 귀국 종용에 지난해 말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제이유 수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정·관계 로비의혹과 국세청 감세 청탁 시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주 회장은 불법 다단계 영업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수백억원 상당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2007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12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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