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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특구' 학생쏠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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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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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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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동 학생 전입률 높아…초등 고학년·중등 저학년에서 뚜렷

서울시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강남·서초·송파·목동 등 소위 '교육특구'로 여전히 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서울교육통계 분석자료집 '통계로 본 서울교육 2010'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강동·강서 지역은 초등·중학교에서 전입 학생 수가 많았고 남부·동부·동작 지역은 전출 학생 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교육지원청별 초등학생 변동 상황을 살펴보면 강남은 전입·전출 학생 수가 각 5758명·2995명이었고 강동은 7797명·5777명, 강서는 6734명·5657명으로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성북은 전입·전출 학생 수가 각 2608명·3018명, 동부는 2477명·3426명, 동작은 2486명·3831명으로 전출이 더 많았다.

이는 중학교도 마찬가지였다. 전입·전출 학생 수는 강남이 각 2172명·1028명, 강동 1854명·1368명, 강서 1550명·1375명으로 전입이 많았고 반면 성북 677명·801명, 동부 736명·919명, 동작 831명·1089명으로 전출이 많았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에서 강남·강동·강서가 모두 고학년에서의 전입이 눈에 띄게 나타났고 성북 지역은 고학년에서 전출이 많았으며 동부·동작 지역은 학년에 따른 차이 없이 전출이 고르게 나타났다. 중학교에서는 1~2학년의 이동이 3학년보다 많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강남교육지원청 지역은 초등 1학년 대비 6학년 학생수·학급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학업이나 중학교 진학 목적으로 전입하는 학생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반면 성북교육지원청 지역의 경우 1학년 대비 6학년 학생수와 학급수 비율이 비교적 낮아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급당 학생 수를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초등학교는 2001년 36.9명에서 지난해 27.8명으로, 일반계 고등학교는 44.5명에서 35.9명으로 줄었지만 중학교는 2001년과 2010년 모두 33.9명으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장·교감, 기간제 교사 등을 제외한 일반교사 가운데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의 비율은 공립학교(17.9%)보다 사립학교(26.9%)가 1.5배 높았다.

'통계로 본 서울교육 2010'은 최근 10년간의 서울교육 통계자료들을 분석해 변화의 추이를 파악하고 2010년 통계지표들을 지역교육청별로 분석한 자료다. 시교육청 사이버자료관(//ebook.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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