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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주도주 변화? 아직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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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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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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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11시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0포인트(0.18%) 오른 2210.30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한때 상승폭이 20포인트 이상 확대, 2230선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오름폭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외국인 순매수와 강도높은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재 3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며 6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 규모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반해 개인이 27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기관 역시 장초반 순매수에서 방향을 틀어 현재 58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화학주 3~4%대 조정..

업종별로는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었던 쌍두마차 자동차와 화학업종이 비교적 깊은 조정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179,500원 상승1500 -0.8%)현대모비스 (247,500원 상승1000 0.4%)가 3%대 후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아차 (59,000원 상승800 -1.3%)는 4%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 (788,000원 상승11000 -1.4%)SK이노베이션 (163,500원 상승3500 2.2%)도 나란히 4%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S-Oil은 0.31% 올라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다.

특히 자동차주가 속한 운송장비 업종의 경우 전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 수량이 각각 50만주, 45만주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반면 그동안 소외됐던 IT와 금융주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66,600원 상승1100 -1.6%)가 3% 넘게 급등해 92만원선에 올라섰고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2~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가 3% 넘게 오르는 것을 포함해 금융업종지수가 2% 이상 상승 중이다.

◇車·화학 주도주 내준다고? 아직..

코스피지수가 1900선 초반에서 2200선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는 동안 주도주 역할을 했던 자동차와 화학·정유주의 이날 조정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업종간 키맞추기 과정일 뿐 주도주의 변화는 시기상조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승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이익 성장률 등의 측면에서 자동차나 화학 업종을 따라갈 업종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자동차, 화학 업종이 장을 끌고 가는 지금까지의 구도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와 화학 업종이 많이 올라 차익실현 욕구가 크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며 "후발 업종이 따라 붙긴 하겠지만 자동차와 화학의 주가 상승률을 넘어서진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재열 IB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수가 기본적으로 많이 오른 만큼 싼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국면"이라며 "기존 주도주들의 주가 상승폭이 컸던 만큼 이날 하락은 기술적 조정의 가능성이 크며 당장 주도주의 변화를 판단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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