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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비아 군사작전에 11억달러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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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비아 군사작전에 11억달러 책정

머니투데이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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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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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이 대 리비아 군사작전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대 리비아 군사작전 보고서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제한적으로 참여한 군사작전은 의회승인이 필요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앞서 미 정계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고 리비아 군사작전에 참여했다는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하원은 이에 따라 지난 3일 리비아 군사작전의 목표를 설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백악관은 보고서에서 리비아의 군사 작전과 인도주의 원조에 지금까지 총 7억1590만달러(7780억원)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승인한 작전기간 9월까지 작전비용으로 총 11억달러(1조1950억원)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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