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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대형증권사만 수혜..중소형사 더 가뭄

  • 이형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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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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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헤지펀드 도입안이 확정되면서 증권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주식 중개업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 보겠다는 건데요, 자기자본이 큰 대형 증권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형 헤지펀드의 도입방안이 가시화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헤지펀드 운용사 자본금 60억원 이상과 최소 투자자금 5억원 이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부터 시행 될 예정입니다.

또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헤지펀드에 주식과 자금을 빌려주는 프라임브로커리지 영업은 자기자본 2조원 이상의 증권사만 허용해 줄 예정입니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개만 이 기준을 충족합니다.

이미 이같은 대형 증권사들은 주식을 빌려주는 대차거래를 확대해 오며 프라임브로커리지 영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녹취] 증권사 관계자
이미 큰 회사들은 예전부터 대차거래 강화해 오면서 준비를 많이 해왔어요.

또 최소 가입금액이 5억원으로 다소 높게 형성된 것도 대형 증권사에 유리한 요소입니다.

대형증권사는 그동안 해외 헤지펀드를 재간접 형태로 팔아오는 등 자산관리영업을 강화해 거액자산가 확보를 진행해 왔기 때문입니다.

[녹취] 증권업계 관계자
과연 한국사회에서 그만큼 돈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어요? 기관들도 경험이 없는 곳에 선뜻 들어가기는 힘들 거든요.

증권업계에서는 헤지펀드가 도입되면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에서만 2조원 이상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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