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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권재진 후보자 병무청장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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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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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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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8일 권재진 후보자의 장남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차남은 상근예비역으로 병역을 마친 데 대해 "권 후보자는 병무행정의 달인인데, 법무장관보다는 병무청장으로 가는 것이 적재적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큰아들은 서울 관악구로 주소를 이전해 서울대 공익요원 근무하려 했다가 포천의 친구 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게 하고, 둘째 아들은 고교 졸업 후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교묘한 방법으로 (재수를 할 때) 대학 입학 전 (상근예비역) 결정을 받아 군대에 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병역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장남이 (관악구로) 위장전입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거기 거주하고 학교를 다녔다. 차남 병역도 '교묘하게' 한 것이 아니라 소정의 절차에 따라 한 것"이라며 "의기양양할 이유도 없고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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