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코스피200 풋 ELW, 하루에 60배 급등

머니투데이
  • 박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8.08 17:5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1800선 추락..손실구간 빠진 ELS도 속출

삼성전기 차트

MTIR sponsor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까지 추락하면서 손실구간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이 속출했다. 반면 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풋 주식워런트증권(ELW)은 하루만에 60배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ELS 1845호'는 기초자산인 LG (90,300원 상승500 -0.6%)LG디스플레이 (22,100원 상승400 -1.8%) 중 LG디스플레이가 손실 발생(Knock-In) 가격인 2만2687원 아래로 내려가면서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이 일정 기준 이상에 부합하면 6개월마다 연 19% 수익을 내고 조기상환되지만 어느 하나라도 기준가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ELS 3984호'와 삼성증권의 'ELS 3224호'도 이날 삼성전기가 7만900원에 마감하면서 각각 손실 발생가인 7만8300원과 7만95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두 상품 모두 이미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낙폭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확정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날 투매로 지수가 하락해 해당 ELS가 손실 구간에 들어섰지만 만기일까지 기초자산 주가가 반등해 조기상환 및 수익조건을 만족하면 연 15.2%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5개 ELS, 삼성증권은 10개 ELS, 우리투자증권은 12개 ELS가 손실구간에 들어갔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8일 현재 발행된 ELS 가운데 원금 손실구간(Knock-in)에 진입한 종목은 SK텔레콤과 LG전자,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한진해운, 신세계 등이다.

SK텔레콤에 연계된 ELS 가운데 손실구간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가격대가 14만원 부근이지만 이날 SK텔레콤은 13만5500원까지 하락했다. LG전자 (143,000원 상승5500 -3.7%)(6만5000원)와 삼성전기(6만8000원), LG디스플레이 (22,100원 상승400 -1.8%)(2만2000원), 한진해운 (12원 상승26 -68.4%)(1만9000원), 신세계 (288,000원 상승6500 -2.2%)(32만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ELS 발행 구조상 증권사들은 헤지하기 위해 기초자산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한다"며 "전체 ELS 발행금액보다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한 증권사들은 해당 종목이 손실구간에 들어가는 순간 과잉 매수한 주식을 매도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해당 종목의 주가 낙폭은 더 커지게 되는 셈이다.

이어 "앞으로 증시가 하락하면 손실구간에 들어가는 종목이 더 늘어나 원금비보장형 ELS 가운데 손실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품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한 풋 ELW는 고수익을 올렸다. 코스피200지수에 연계된 'HMC 1086 풋'은 지난 5일 10원에서 685원으로 6750% 치솟았고,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한 동부1314풋}은 6000%, 코스피200지수의 '한국1A46풋'은 1720% 급등했다.

지수 하락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일로 거슬러 올라가면 코스피200 풋 ELW 중에는 지난 5일간 최대 2만5500% 뛰기도 했다.

지수 하락시 수익을 내는 TIGER 인버스 (4,405원 상승35 0.8%) 상장지수펀드(ETF)는 3.7%, KODEX 인버스 (4,005원 상승35 0.9%)는 3.69%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금에 투자하는 HIT 골드 (4,005원 상승35 0.9%)는 5.35%, KODEX 골드선물은 2.95% 뛰었다.

지수 등락률의 두 배로 움직이는 KODEX 레버리지 (25,595원 상승470 -1.8%)는 7.42%, TIGER 레버리지 (24,185원 상승435 -1.8%)와 KStar 레버리지는 각각 6.96%, 6.92% 급락했다.

이날 KODEX 레버리지 (25,595원 상승470 -1.8%)는 모두 4531만주, KODEX 인버스 (4,005원 상승35 0.9%)는 3414만주 넘게 거래돼 지난 주말의 사상 최대치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