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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MB물가지수' 실효성 있나?…지역별 가격편차 심해

  • 김태일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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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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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했던 교통요금, 삼겹살, 자장면 값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지역별로 오름폭이 30배 가까이 차이나는 등 편차가심한데 마땅한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지역 간 가격비교를 통해 물가 안정을 유도하겠다며 선정한 서민물가 10개 품목.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지역별로 상승률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돼지갈비는 전체 상승률이 15.5%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가 22.1%로 가장 많이 오른 반면 인천은 0.7% 상승에 그쳐 31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된장찌개도 평균 7.7%가 오른 가운데 대전이 19.1%로 인천 1.8%와 비교해 상승폭이 10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요금도 마찬가지.

이미 시내버스요금을 올린 대전이나 대구, 부산 등에서는 15%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아직 요금을 올리지 않은 수도권은 변화가 없어 지열별 편차는 최고 15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정부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가격 공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별 경쟁을 유도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3년 전에도 주요 생필품 52개 품목을 지정했지만 가격안정 효과는 보지 못한 반면 오히려 급등하는 가격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처험 고환율·저금리 기조를 계속 유지한 채 물가 안정에 대한 대책들을 쏟아내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라며 좀 더 실질적이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태일(kti9558@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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