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한국전력 목표가 하향, 반등기대는 무리-한국證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8.17 08:2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한국전력 (24,900원 상승150 -0.6%)에 대해 당분간 정부 규제수위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종전 3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21.8% 하향됐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됐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정환 연구원과 공동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선뜻 매수추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는 한전의 주가가 단기실적보다 정부규제 수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물가상승 우려 때문에 한전에 대한 정부규제 수위는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정부가 전기요금을 많이 올리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복합적 이유가 있어 회사나 정부만 탓할 상황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발전연료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료비 연동제 적용도 지연되는 등 별 다른 주가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며 "중장기적으로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발전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이 계속돼 작년에 37조원이었던 순차입금이 올해와 내년 각각 45조원, 55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차입금이 줄어들 만한 이익을 낼 수 있을 때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실이 8036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5007억원)와 전년 동기(-4438억원)보다 손실폭이 컸다"며 "전력수요가 정부예상보다 고성장하고 있어 연료비가 비싼 LNG 발전기의 이용률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점도 적자가 늘어난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이 더 이상 나빠질 가능성이 없다는 점은 다행"이라며 "8월1일부로 전기요금이 4.9% 인상돼 3분기 실적은 상당 폭 개선되고 유가도 더 이상 오를 가능성은 낮아보여 한전의 부담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