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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D램가 1$까지 상승..의미있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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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D램가 1$까지 상승..의미있는 반등

머니투데이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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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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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9일 "2G D램 현물 가격이 3.6% 상승하면서 1달러 선을 회복했다"며 "의미있는 수준의 가격 반등이 나타나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2G D램 현물가격은 지난주말 1.01달러로 3.59% 상승했다.


2G D램기준으로 1달러는 후발업체 최신공정 40나노급 2G D램 변동비 수준으로 한계가격인 저점 라인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대만의 D램 업체를 중심으로 1달러 이하 가격에선 2G D램 출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반도체 업체는 40나노급 공정에서 2G D램 변동비가 0.8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30나노 공정의 생산을 늘리면 원가는 더욱 내려갈 수 있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2G D램 가격의 저점을 확인한 수준으로 추세적인 상승세 전환은 아직 무리라 판단한다"며 "2 G D램 기준으로 당분간 1.0~1.1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램 고정 가격은 9월 상반월까지 하락한 후 하락세를 진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세는 이어지겠지만 하방경직성 확보란 면에서 의미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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