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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모바일결제로 해외성장 날개 단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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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모바일결제로 해외성장 날개 단다"-우리

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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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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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1일 SK그룹의 IT서비스업체인 SK C&C (163,400원 ▲2,100 +1.30%)에 대해 "북미 모바일 결제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등 해외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구글이 최근 넥서스S4G용 모바일결제 앱인 구글 월릿앱을 공개했다"며 "SK C&C는 지난 6월 FDC와 공동으로 구글 윌릿에 TSM솔루션을 공급했고, 구글 월릿 서비스 개시로 이에 연동되는 매출(결제수수료 중 일부)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출이 실제로 시작되는데 의미가 있다"며 "비용의 대부분이 인건비임을 감안할때 전체 수익성개선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SK C&C는 3분기 매출액 4830억원(전년대비 +47.7%), 영업이익 605억원(전년대비 +45.7%) 등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매출이 연간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계절성을 감안하면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1조7500억원, 영업이익 1900억원 등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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