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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10월말 中企적합업종 결론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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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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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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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등 갈등 품목 결론 주목...대선출마 묻자 "세상일 아무도 몰라"

정운찬 "10월말 中企적합업종 결론낼 것"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5일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 중 남아있는 29개 쟁점 품목은 10월 하순에 결론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부와 내비게이션 등 지난달 27일 1차 발표에서 빠진 29개 품목에 대한 대기업 진출 여부가 이달 안에 가려지게 될 전망이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실무적으로 일할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논의 결과를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이달 안에 끝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 위원장은 1차 선정 시 발표했던 16개 적합업종 품목과 관련해 "인위적으로 법률을 개정해서 특정 품목에 진출입을 제한할 수는 없다"며 "법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회적 합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비판 여론으로 없어진 롯데마트의 '통 큰 치킨'을 예로 들었다.

정 위원장은 또 내년 대선 출마 등 향후 행보에 대해 "세상일이라는 게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알겠는가"라며 "지금은 너무 바빠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안철수 신드롬'에 대해 "우리 국민이 정치에 대해 얼마나 실망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며 "한국 정치에 커다란 경종을 울렸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정 위원장이 지난 2009년 총리 재임 시절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세종시 수정안'이 무산된 것에 대해선 여전히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위원장은 "세종시 수정안이 아주 합리적이어서 모두 다 찬성할 줄 알았다"며 "그래서 조금 낙관한 면이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고 대통령에게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했는데 아이디어가 관철되지 않아 당시 참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한편 동반위는 지난 9월27일 세탁비누와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금형, 순대, 고추장, 막걸리 등 총 16개 품목을 1차 중기 적합업종 품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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