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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정희 문재인…박원순 '드림 선대위' 7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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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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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선거대책위원회가 7일 출범한다. 박 후보의 선대위는 민주당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말 그대로 범야권 선대위로 꾸려질 예정이다.

우선 손학규 민주당대표와 이정희 민노당 대표, 유시민 참여당 대표, 문 이사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박 후보와 통합후보 경선에서 경합했던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거론되고 있고, 최규엽 전 민노당 후보가 가세할 경우 공동본부장 체제도 점쳐볼 수 있다. 박 후보와 박 의원은 통합경선 과정에서경선에서 지는 사람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자고 약속한 바 있다.

박 후보는 6일 국회를 방문해 손 대표를 예방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돕겠다’면서 '백지수표'를 줬다”며 “지금까지는 시민사회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왔지만 선대위를 꾸리게 되면 민주당이 중심적인 역할을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이어 “손 대표가 선대위 위원장을 맡는 것 등에 대한 이야기는 오갔지만 '백지위임'이라는 말이 나온 만큼 더 말할 필요 없이 전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캠프의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선대위 출범과 조직의 구성 등은 7일경 발표할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인 조직 구성에 관해서는 현재 회의가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입당 여부와 관련해 박 후보는 이날 손 대표와의 회동 직후 “오늘 손 대표가 '민주당 입당 문제에서 해방시켜주자'고 말해 내가 판단하는데 자유로워졌다"며 "후보 등록기간이 7일까지 이므로 내일 최종결정을 한 후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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