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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ㆍ오클랜드를 점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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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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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사진=occupymelburoune.org)  News1
(사진=occupymelburoune.org) News1



15일 세계 80여개국 900여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인 '점령 시위'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출발했다.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이날 오전 9시 '브리즈번을 점령하라' 시위가 시작된데 이어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에서는 이날 오후 금융 중심지인 마틴플레이스에서 시위가 열렸다.

'시드니를 점령하라(Occupy Sydney)' 사이트는 "나는 지금까지 충분히 당하며 살아왔다. (시위에 참여하려면) 어디로 가면 되고, 무엇을 하면 되는가?", "시위는 조직돼야 한다. 따라서 SNS로 시위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노트북 컴퓨터를 지참해야 하고, 자원봉사자를 통해 음식과 음료가 준비돼야 한다", "시민들의 따끈한 목소리를 담은 트위터를 감상하라"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이 사이트는 상위 1%가 지배하는 세계는 잘못된 것이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1000명 이상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호주의 2대 도시인멜버른에서는 오전 10시 시청 앞 광장에서 '멜버른 점령'시위가 시작됐다.

'멜버른을 점령하라(Occupy Melburoune)' 사이트게시판에는 "이번 시위가 모든 호주 국민의 행복과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호주인들이 비로소 눈을 뜨게 돼 기쁘다"는 글이 실려 있다.

이 시위에는 2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연방정상회의(CHOGM)가 열리는 서호주 주도 퍼스에서는 오는 28일 '퍼스를 점령하라(Occupy Perth)'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등 영연방국가 정상들이 참여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는 이날 2000여명이 참여하는'퀸스가(街)를 점령하라'시위가 열렸다. 텐트와 침낭으로 무장한 시위대는 앞으로 6주 동안 아오테아 광장에서 '점령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 시위에는 1300명 이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을 점령하라' 시위대가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사진=occupymelburoune.org)  News1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을 점령하라' 시위대가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사진=occupymelburoune.org)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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