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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빠진 맨유, 뉴캐슬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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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빠진 맨유, 뉴캐슬과 1-1 무승부

머니투데이
  • 윤희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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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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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공식 홈페이지.
박지성(30)이 결장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19분 동점골을 허용,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지성은 이날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2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 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뉴캐슬 골문 정면에서 루니가 프리킥을 찼고, 수비벽을 맞고 나온 공을 또다시 루니가 재슈팅했다. 루니의 슛은 뉴캐슬 수비수를 스치고 골문 정면에 있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 19분 맨유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뉴캐슬 미드필더 벤 아르파에게 태클을 시도하다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뉴캐슬 주전 공격수 뎀바 바가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맨유는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추가 골을 뽑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맨유는 9승3무1패(승점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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