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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0.5% 하락..美 은행 등급강등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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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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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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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먼데이 매출호조에 야후재팬 급등

일본 증시가 30일 하락 마감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소식이 악재가 됐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3.21(0.51%) 떨어진 8434.61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22(0.17%) 밀린 728.46으로 마감했다.

앞서 29일 뉴욕증시 마감 후 S&P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등의 장기 채권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는 등 미국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중국 은행들보다 낮게 만들었다.

이 소식에 일본 금융주는 약세로 미쓰비시UFJ도쿄파이낸셜은 0.9%, 미즈호파이낸셜은 1.9%, 스미토모미쓰이는 1.0% 각각 떨어지고 있다. 수출주 가운데 니콘은 0.9% 떨어졌고 토요타자동차는 0.8% 밀렸다.

반면 야후재팬과 라쿠텐 등 일부 상승종목도 있다. 덕분에 닛케이는 장중 100포인트 하락하던 데서 낙폭을 줄여 0.5% 하락세로 마감했다.

야후재팬은 전날 미국의 온라인 쇼핑, 즉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직후의 월요일) 유통업체 판매 실적이 좋았다는 소식에 장중 6.3% 급등했고 4.5% 상승 마감했다. 같은 이유로 라쿠텐도 1.7% 올랐다.

IBM 집계에 따르면 29일 미국의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비 33% 급증했다. 히라노 켄이치 다치바나증권 부장은 "이 리포트는 야후와 같은 기업 매수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엔/달러 환율은 이 시각 전날보다 0.10엔 상승, 엔화 가치가 0.13% 하락한 77.95엔을 기록 중이다. 앞서 달러 당 78엔을 상향 돌파(엔화 약세)했던 환율이 다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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