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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건설 수주액 8조원…전년比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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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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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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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심한 침체 따른 기저효과…2009년과 비교하면 29% 감소

↑연도별 10월 국내수주실적
↑연도별 10월 국내수주실적
10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금액이 지난해보다 45%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건설경기의 극심한 침체에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여서 2009년에 비해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가 11일 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8조9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5998억원보다 44.6% 증가했다.

건설협회는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라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10월 수주액은 2009년 10월(11조4429억원)과 비교하면 29.3% 줄었다. 올해 10월까지 국내건설공사 수주 누적금액은 81조6462억원으로 전년도 78조4051억원보다 4.1% 증가했으나 2009년 84조1304억원에 비해 3.0% 감소했다.

10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에서 공공부문은 2조854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63.3% 증가했다. 공공부문 중 토목공사는 1조8584억원으로 전년보다 115.0% 급증했다.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영덕-오산간 도로 △다인-비안 국도건설공사 △울산신항 북방파제 등 사회간접투자(SOC)시설 발주에 힘입은 결과다.

건축공사는 9957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2.7% 증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파주운정지구 사업 재개와 SH공사의 신내지구,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송도지구 아파트공사 등 주거용건축이 호조를 보인 반면 공공시설 등 비주거용 건축은 부진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5조2417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6.1%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에서 7620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달보다 14.7% 늘었다. 포스코 RDF발전사업 등 발전·송전관련 공사와 조경공사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전체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이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년 동월대비 71.4% 증가한 2조6204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은 주거용 건축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도 같은 달보다 34.5% 증가한 5조4754억원을 기록했다.

김관수 건설협회 건설정보실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되고 LH공사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공사물량을 집중 발주하면서 건축을 중심으로 공공수주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민간부문은 가계부채 문제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건설경기의 회복까지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산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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