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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원이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News1 |
전북 익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민원콜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최근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여권인감 △교통·자동차 △세무·복지·환경 △시정·관광 △불편민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상담원의 친절성과 상담만족도, 신속성, 불편사항 및 시정의견 등 업무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응답자 가운데 90.2%가 ‘매우만족’이나 ‘대체로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보통’ 7.5%, ‘불만족’ 2.3%로 나타났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토요일 상담운영, 시정 알림서비스 등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09년 12월 ‘민원콜센터(1577-0072)’를 개소해 올 11월까지 27만194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콜센터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까지 접근해 체계적인 관리가 되도록 상담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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